하반기 서울 분양 스타트 강남권 대어들이 몰려온다
하반기 서울 분양 스타트 강남권 대어들이 몰려온다
하반기 분양시장이 본격화된 가운데, 서울에서도 분양 단지들의 일정이 속속 가시화되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서울에서는 강남권 대어로 불리는 단지들이 대거 출격을 예고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7월 분양시장에는 강남4구로 불리는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에서 잇따라 분양이 실시될 예정이다.
모두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강남구 신반포15차
재건축 ‘래미안 원펜타스’ 서초구 도곡삼호 재건축 ‘래미안 레벤투스’
강동구 성내5구역 재개발 ‘그란츠 리버파크’가 시장에 나온다.
또한 이들 단지는 10대 건설사로 불리는 삼성물산(신반포15차, 도곡삼호 재건축)
DL이앤씨(성내5구역 재개발)가 시공을 맡아 상품성도 우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강남권에서 희소성이 높은 새 아파트라는 점과 함께 인프라
브랜드 및 상품성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상당할 전망”이라며
“또한 최근 서울의 경우는 아파트값의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분양 당첨은 곧 ‘로또’라는 인식이 다시 커지고 있어 이에 따른 관심도도 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서울 아파트 시장은 가격 상승세가 눈에 띄게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7월 3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28% 상승하며 70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강동구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의 입주권 가격이 10억원이 넘게 올랐으며,
지난달 기준으로 서울에서 아파트 거래량이 제일 많은 지역은 강동구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런 가운데, 강남4구 중 유일한 비규제 지역인 강동구에서 성내5구역 재개발을 통해 분양되는
‘그란츠 리버파크’에 대한 관심이 크게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강동구 일대 K부동산 관계자는 “강동구에서는 처음으로 나오는 하이엔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관심이 상당하다”라며
“특히 단지는 DL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것은 물론이고, 삼성전자,
신세계그룹 등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들의 참여 소식이 알려지면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제 그란츠 리버파크는 DL이앤씨, 삼성전자, 신세계그룹이 참여에 독보적인 상품성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시공사인 DL이앤씨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포시즌스 호텔 서울, 콘래드 서울 호텔 등 다양한 하이엔드 주거,
호텔 시공 노하우를 담아 최고급 하이엔드 설계를 곳곳에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설계로는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도시의 풍경을 담은 ‘커튼월룩’과 함께 밤이 되면 단지를 아름답게 비춰 천호대로의 야경을
더욱 화려하게 만드는 ‘경관조명’ 등 외관 특화를 적용하고, 주거 공간에는
벽과 일체감이 뛰어난 히든 도어(전용면적 59, 84㎡ 침실1 적용), 이태리 명품 주방가구 유로 모빌을 배치해 고급스러움을 높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