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2회차 완판 임박
DL이앤씨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2회차 완판 임박
건설현장 중대재해법 수렁 안전에 500억 더 써도 사고 여전
DL이앤씨가 경기도 화성시 신동 동탄2택지개발지구에서 공급 중인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2회차의 완판(완전 판매)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정당계약에 나선 이 사업장은 계약 첫날부터 당첨자들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22일 실시한 예비 당첨자 계약에서는 대부분 물량이 주인을 찾았다.
분양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반세권에 진입할 기회라는 점이 주목받으면서 수요자들의 계약 열기가 뜨겁다”면서
“잔여 가구에 대한 무순위 계약도 순항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앞서 이 단지는 지난달 지난 27~28일 실시한 1·2순위 청약에서 총 1500명이 몰려 평균 4.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22.33대 1을 기록한 전용 99㎡F에서 나왔다. 이번 잔여 가구 계약까지
완료되면 1회차 437가구를 포함해 총 800가구 모든 물량이 100% 계약률을 기록하게 된다.
이는 동탄2신도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인접해 배후주거지로 평가받고 있다.
향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상주 근로자는 4만여 명으로 추산된다
특히 최근 용인시가 반도체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60일 이내 인허가 승인이 가능한 인허가 타임아웃제 적용으로 사업의 신속한 처리를 지원하고,
각종 규제를 풀어 사업 진행의 걸림돌을 해소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일부 구간인 수서~동탄도 내년 상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다.
해당 구간이 개통하면 기존 대중교통(버스·지하철) 대비 이동 시간을 60분 가량 단축된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해당 사업장이 신주거문화타운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e편한세상’ 브랜드라는 점도 조기 완판을 기대하게 하는 요소다.
총 336만8000㎡ 부지에 1만7000여가구 규모로 개발되는 신주거문화타운에서 ‘e편한세상’ 브랜드 공급 계획은 앞으로 없기 때문이다.
차별화된 혁신 설계 적용도 본 단지의 경쟁력을 손꼽힌다.
먼저 가구 내부에는 e편한세상만의 기술과 상품, 디자인, 철학이 집약된 ‘C2 하우스’ 설계가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가변형 구조와 최적의 주거 동선으로 설계된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플랫폼이다.
단지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된다. 또 패밀리 시네마와 실내 스크린 골프연습장, 실내키즈체육관 등도 마련된다.
한편,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동 800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전용 99㎡ 기준 5억8006만~6억2155만원 대다.
이는 인접한 목동 A아파트 전용 84㎡의 시세인 7억6000만원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계약자에게는 중도금 대출에 따른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계약금 10%(1회차 1000만원 정액제)
및 중도금 10%, 잔금 80% 조건이 제공된다. 입주 예정은 1회차와 동일한 2024년 1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