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아파트 널렸다 재건축 대열 합류하며 들썩이는 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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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아파트 널렸다 재건축 대열 합류하며 들썩이는 이 지역

미분양 무덤이 된 이 광역시 얼마나 쌓였길래

용인 수지와 기흥 일대 노후 아파트도 재건축 작업을 본격 시작한다.

기흥구 구갈 한성 1차와 수지 한성 아파트 등 준공 후 30년이 된 아파트들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용인시는 최근 수지와 기흥 일대 아파트 단지 4곳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정비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아파트는 기흥구 구갈 한성 1차 아파트(기흥 1구역)

구갈 한성 2차 아파트(기흥 2구역), 수지구 한성 아파트(수지 2구역), 삼성 2차 아파트(수지 3구역)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구갈 한성 1차 아파트는 재건축 계획에 따라 12개 동 6층(570가구)에서 7개 동 39층(784가구)으로 214가구 늘어난다.

한성 2차 아파트는 7개 동 6층(384가구)에서 4개 동 39층(585가구)

수지 한성 아파트는 18층짜리 11개 동(774가구)에서 32층 이하 7개 동(851가구)

삼성 2차 아파트는 15층짜리 5개 동(420가구)에서 32층 이하 5개 동(448가구)으로 탈바꿈한다.

용인시는 이들 아파트의 층수를 높이는 대신 동수를 줄여 조망을 위한 여유 공간을 확보했다.

또 용적률을 올리는 대가로 주변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주 출입구 감속 차로와 소공원, 경관녹지 등을 조성하도록 했다.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 사업 시행 주체인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조합을 설립할 수 있고 시공사 선정 후 건축 심의와 사업

시행계획인가 등 실행 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하게 된다.

각 아파트 주민들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한 움직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시는 구도심의 노후 아파트를 재건축하기 위해 지난 2021년

‘2030 용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작성하면서 이들 4개 단지를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했다.

지난해 6월에는 정비계획을 수립하면서 단지별 주민 설명회를 열고 용인시 의회의 의견도 청취하는 등 사전 준비를 해왔다.

시는 이들 아파트의 빠른 재건축을 위해 사업 시행계획인가 단계에서 필요한 여러 가지 심의를 한 번에 처리하는 통합심의도 운영하기로 했다.

기흥 1구역과 2구역은 수인분당선·에버라인 기흥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구갈초, 신갈초, 신갈중, 기흥고, 신갈고 등 학군이 형성돼있다.

계획안에 따르면 구갈 한성 1차 아파트는 재건축 계획에 따라 12개 동 6층(570가구)에서 7개 동 39층(784가구)으로 214가구 늘어난다.

수지 2구역과 3구역은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이 인접해 있고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수도권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광교산, 수지생태공원, 수지체육공원, 새마을공원, 수지근린공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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