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억 압구정현대 샀대요 젊은 갑부들의 아파트 현질
80억 압구정현대 샀대요 젊은 갑부들의 아파트 현질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가 지난 2월 30대 초반 매수자에 손바뀜됐다.
얼마 전엔 120억원짜리 아파트를 1989년생이 전액 현금으로 값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초고가 아파트가 안전자산으로 꼽히면서 미국 주식, 암호화폐에 이어 젊은 자산가들의 관심을 받는 모양새다.
20일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전용 196㎡(13층)가 지난 2월 80억원에 팔려 최근 소유권 등기를 마쳤다.
소유자는 1992년생 A씨로 지난달 채권최고액 15억4000만원의 근저당권 설정계약을 1금융권과 체결했다.
은행에서 대출 실행 시 채권금액의 120~130% 근저당을 설정하는 게 알반적이라, 실제 빌린 액수는 10억원대 수준일 것으로 시장은 예상하고 있다.
이 경우 70억원에 가까운 금액을 보유 현금으로 매수한 게 된다.
특히, 이 호수는 압구정 현대아파트 단지 안에서도 동호대교 바로 옆 강변에 자리한 10동이라 훌륭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압구정 3구역에 포함돼 있다.
이 구역은 올해 초 희림건축과 설계용역을 체결하면서 조만간 시공사 선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재건축 가능성이 높아진 점 역시 고가 매수 근거로 꼽힌다.
가수 장윤정·방송인 도경완 부부의 서울시 용산 한남동 나인원한남 전용 244㎡도 지난달 120억원에 손바뀜했다.
이들 부부가 2021년 3월 해당 주택을 공동명의로 50억원에 분양받은 후 3년2개월 만에 최고가인 120억원에 매각하면서 70억원의 시세차익을 봐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다.
같은 면적 직전 거래가는 2021년 12월 90억원이었는데 이와 비교해도 30억원 오른 것이다.
올해 들어 등록된 아파트 실거래가 중 최고가이다.
초고가 아파트가 안전자산으로 꼽히면서 미국 주식, 암호화폐에 이어 젊은 자산가들의 관심을 받는 모양새다.
20일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전용 196㎡(13층)가 지난 2월 80억원에 팔려 최근 소유권 등기를 마쳤다.
소유자는 1992년생 A씨로 지난달 채권최고액 15억4000만원의 근저당권 설정계약을 1금융권과 체결했다.
은행에서 대출 실행 시 채권금액의 120~130% 근저당을 설정하는 게 알반적이라, 실제 빌린 액수는 10억원대 수준일 것으로 시장은 예상하고 있다.
이 경우 70억원에 가까운 금액을 보유 현금으로 매수한 게 된다.
특히, 이 호수는 압구정 현대아파트 단지 안에서도 동호대교 바로 옆 강변에 자리한 10동이라 훌륭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압구정 3구역에 포함돼 있다.
이 구역은 올해 초 희림건축과 설계용역을 체결하면서 조만간 시공사 선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이 주택은 소유권 등기를 마쳤으며, 소유자는 1989년생으로 알려졌다.
근저당권 설정이 확인되지 않아 매수자가 전액 현금으로 매수 대금을 지급한 것으로 시장은 추정하고 있다.
한 시장 전문가는 “미국주식이나 암호화폐 등으로 과거보다 자산 축적에 일찍 관심이 높아진 젊은층이
안전자산으로 초고가 주택을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활성화되며
자신의 자산 규모를 드러내는 수단으로도 주택이 쓰여 이 같은 경향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