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큰 기회 7월 한 달간 3만5000가구 분양 대폭발
올해 가장 큰 기회 7월 한 달간 3만5000가구 분양 대폭발
올해 가장 큰 기회 7월 한 달간 3만5000가구 분양 대폭발
올해 하반기가 시작되는 7월, 전국적으로 분양 열기가 뜨거워질 전망이다.
상반기에는 대선 이후 정책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분양 일정이 다소 지연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분양 릴레이가 시작되고 있다.
특히 수도권과 지방 주요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입지와 상품성이 뛰어난 브랜드 아파트 단지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에게는 내 집 마련의 절호의 기회로 평가되고 있다.
경기도는 특히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만하다.
교통 편의성과 탄탄한 생활 기반 시설이 지원되는 고양, 광주, 김포 등 지역에는 브랜드 아파트 단지들이 속속 들어서며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전망이다.
부동산 시장 조사기관인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7월 전국에서 분양되는 물량은 총 43곳, 3만5856가구로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일반분양은 2만4843가구로,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만4190가구로 최대치를 기록한다.
이어 부산(3882가구), 충북(2142가구), 경남(1971가구), 대전(1507가구), 충남(1238가구), 인천(1218가구), 대구(985가구) 순으로 분양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단 하루 만에 전국 11개 단지의 견본주택이 개관될 예정이라는 것이다.
6월 27일을 기점으로 7월 분양 청약을 준비하는 움직임이 본격화되며
대부분의 단지가 7월 초 청약 신청을 받을 계획이어서 실수요자들은 발빠른 현장 확인과 사전 준비가 필수적이다.
업계 전문가들 또한 7월 분양 시장이 실수요자들에게 있어 매우 전략적인 시기가 될 것이라는 데 입을 모은다.
원하는 입지와 조건을 갖춘 단지를 찾기에 적합한 시점이기에 신중하고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경기도에서는 현대건설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회룡역 파크뷰가 주목할 만하다.
의정부시 호원동에 위치한 이 단지는 서울과 가까운 입지와 함께 지하철 1호선·의정부경전철 회룡역에 인접해 교통 편리성이 뛰어나다.
전용면적 39~84㎡로 구성된 총 1816가구 중 일반분양은 674가구로 이뤄진다.
한편, 인근 의정부역에는 GTX-C노선(예정)이 지나갈 예정이라 향후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효성중공업은 광주시와 김포시 두 곳에서 각각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와 해링턴 플레이스를 선보인다.
광주 프로젝트는 총 890가구로 조성되며, 김포 프로젝트는 총 1769가구 중 1573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용인 처인구에서는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이, 군포시에서는 군포 대야미역 금강펜테리움 레이크포레가 각각 분양에 나서며
평택 고덕지구에서는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를 통해 안정적인 주택 공급을 이어갈 예정이다.
인천 송도역세권에서는 송도역 한신더휴 프레스턴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재건축 단지로 새롭게 태어난 이 아파트는 총 652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으로 208가구를 공급하며, 교통과 생활 인프라의 편리함을 갖추고 있다.
반면 서울에서는 상대적으로 적은 두 개 단지만 분양에 나선다.
영등포 지역에서는 대우건설과 두산건설 컨소시엄의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가 등장하며, 성수동에서는 포스코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 포레가 그 계보를 잇는다.
각각 소규모 분양이라는 점에서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