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1.5조 대형 사업 수주로 건설업계 리더십 재확인

현대건설 1.5조 대형 사업 수주로 건설업계 리더십 재확인

현대건설 1.5조 대형 사업 수주로 건설업계 리더십 재확인

현대건설 1.5조 대형 사업 수주로 건설업계 리더십 재확인

수억 더 내는 로열층만 받겠다 부동산주들 황당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개포주공6·7단지 재건축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주하며 또 하나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지난 24일, 개포주공6·7단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고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현대건설이 단독 입찰로 최종 시공사로 낙점됐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공사비 약 1조5138억 원 규모의 중요한 재건축 사업을 주도한다.

이번 재건축 사업은 강남구 개포동 중심부에 위치한 총 부지 11만6682㎡ 규모에 지하 5층에서 지상 35층까지

총 21개 동과 2698세대의 공동주택 및 다양한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현대건설은 단지명으로 ‘디에이치 르베르(THE H Le Vert)’라는 이름을 제안했는데

이는 프랑스어로 자연의 생명력을 뜻하는 ‘Vert’와 정관사 ‘Le’를 결합해 만들어졌다.

자연과 조화로운 삶을 강조하며 개포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단지로 자리 잡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개포주공6·7단지는 입지적으로도 강남권 내 최고 수준으로 평가된다.

영동대로와 양재대로를 끼고 있어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자랑하며, 수인분당선 대모산입구역과도 가깝다.

양재천과 대모산 같은 녹지 환경은 물론, 개포초, 중동중, 경기여고 등 명문 학군과 대치동 학원가와의 근접성까지 겸비해 학업 및 생활 환경이 우수하다.

여기에 SETEC 개발, 수서역 복합환승센터 등 주변 지역 개발 호재가 맞물려 미래 가치 또한 높게 평가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개포 최초·최대·최고’라는 차별화된 설계를 제안했다.

특히 대모산입구역과 단지를 연결하는 지하철 직통 무빙워크를 설치해 초역세권의 이점을 극대화했으며

이를 통해 대치동 학원가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편리한 통학 동선을 구현했다.

이는 개포 지역 내에서도 독보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번 프로젝트 수주로 현대건설은 강남권 재건축 시장에서 안정적인 입지를 더욱 굳히는 한편

향후 압구정2구역 및 성수1지구 등 주요 정비사업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에 대해 “디에이치 르베르를 통해 개포 지구 내 가장 프리미엄한 주거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며,

“서울 전역으로 하이엔드 브랜드의 가치를 확장함과 동시에 조합원의 입장에서 고민하며 최고의 품질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공적인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이 선보일 새로운 개포주공6·7단지는 강남 지역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진행될 다른 정비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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