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는 사람은 많은데 왜이리 안보여 신축 소형아파트 분양 급감

찾는 사람은 많은데 왜이리 안보여 신축 소형아파트 분양 급감

찾는 사람은 많은데 왜이리 안보여 신축 소형아파트 분양 급감

찾는 사람은 많은데 왜이리 안보여 신축 소형아파트 분양 급감

새로 계약한 전셋집 이사는 커녕 계약금 날릴 판이다

전국의 전용면적 60㎡ 이하 신축 소형 아파트가 크게 줄고 있다.

3일 부동산 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분양시장에서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는 2만3835세대가 분양했다.

이는 1년 전(3만7924가구)보다 37.2% 급감한 수치로, 2010년(9679가구) 이후 가장 적은 물량이다.

소형 아파트 가뭄 현상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지난해 지방 분양시장의 전용 60㎡ 이하 분양 물량은 1년만에 48.6% 감소해 수도권(-31.7%)보다 더 빠르게 줄어들었다.

소형 아파트의 공급이 부족이 시세 상승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전국 매매가 변동률은 지난 7월 0.16%를 기록, 4개월 연속 상승했다.

이 중 소형 규모인 전용 60㎡ 이하가 0.23%로 가장 많이 올랐고, 전용 60~85㎡ 이하(0.19%), 전용 85㎡ 초과(0.09%) 순이었다.

소형 아파트 인기는 원도심 지역에서 두드러진다.

원도심은 교통, 교육, 의료, 상업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고 주거 편의성이 높아 젊은 층과 신혼부부 등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직주근접에 따른 풍부한 임대 수요도 장점으로 꼽힌다.

예고된 원도심의 소형 신축 아파트 분양도 있다.

대전 동구 성남동 일원에 공급되는 우미건설의 ‘성남 우미린 뉴시티’는 지하 2층~지상 34층, 9개 동, 총 1213가구 규모다.

전용 39~84㎡로 전 면적이 중소형 위주로 조성된다.

대전 원도심 입지에 들어서 편리하고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특화설계가 적용돼 더 넓고 실용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서울 마포구 아현동 일원에 공급되는 ‘미포 에피트 어바닉’은 지하 5층~지상 24층 2개 동,

총 407세대로 전용 34㎡~46㎡ 아파트 198세대와 전용 42㎡·59㎡ 오피스텔 209실로 구성된다.

베이비시터 하우스, 스터디카페형 전자도서관 등 마포구에서 관리하는 공공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서울 강서구 공항동에 공급된 ‘더 트루엘 마곡HQ’는 전용 36·48㎡, 148가구 규모로 공급되는데 평균 8.14대 1, 최고 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4층, 3개 동, 전용 36~48㎡, 아파트 148가구, 오피스 20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학익4구역을 재개발해 시공하는 ‘한화포레나 인천학익’을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 39~84㎡, 총 56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49~74㎡ 25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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