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 침체 속 중대형 평형 선호도 뚜렷… 중소형은?
부동산 시장 침체 속 중대형 평형 선호도 뚜렷… 중소형은?
부동산 시장이 기나긴 침체를 지나면서 수요자들의 중대형 평형 선호도가 선명해지고 있다.
가격 방어 면에서도 중소형 타입에 비해 유리하고, 상승장에서는 더욱 크게 상승하기 때문에 시세 차익을 통한 자산 증식을 노리는 투자자들의 눈길을 함께 받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전용면적별 매매 평균 가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3월부터 2023년 3월까지 5년간
아파트 가격은 전용 40㎡~60㎡의 소형 아파트가 124%의 상승을 보였으며 60㎡~84㎡까지의 중형 아파트의 경우
130%의 가격 상승률을 보였으나 85㎡~132㎡의 중대형 아파트의 경우 135%의 가격 변동률을 보인다.
즉 상승장에선 더욱 크게 오르고 하락장에선 적게 떨어지는 중대형 타입이 투자목적으로도 더 뛰어나다.
여기에 더해 대형 평형이 희소해지는 점도 수요자들의 중대형 주택 선호를 부추기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입주한 33만2459가구 중 전용 85㎡ 이상의 중대형 타입은 1만7932가구로 5.4%에 그쳤다.
이는 부동산R114가 조사를 시작한 1990년 이래 가장 낮은 비율이다.
또한 올해 예정된 입주 물량 중 전용 85㎡ 이상은 3.4%로 지난해 보다 더욱 적은 모습을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시장 호황기에 중소형 평형 공급이 주를 이루면서 오히려 대형 평면의 공급이 적어 희소성이 높아졌다”라며 “공급이 줄었기 때문에 물량도 적어졌고,
오히려 가치가 상대적으로 올라갔다”라고 전했다.
와중 ㈜동일토건이 청주 첫 진출작으로 선보인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이 일부 대형 타입을 제외한 모든 세대가 계약이 완료되어 완판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알렸다.
전용 112㎡의 대형 평형이 일부 잔여 세대 분양 중으로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 중이다.
지역 중심에 자리해 입지가 빼어나고, 청주 첫 동일하이빌 브랜드에 걸맞은 차별화된 상품으로 선보여 실거주는 물론 투자목적의 수요자들의 문의와 계약이 이어진 결과라는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 개신2지구 A2 블록(개신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9층, 총 800세대를 공급한다.
타입별 분양 세대수는 ▲84㎡ A 301세대 ▲84㎡ B 83세대 ▲84㎡ C 83세대 ▲112㎡ 333세대로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추가로 바로 옆에 향후 2단지(800세대) 공급이 계획되어 있어 향후 총 1600세대의 동일하이빌 신(新) 주거 타운을 이루게 된다.
초, 중, 고가 전부 인접해 있어 12년 원스톱 교육 환경을 갖춘 데 더해, 충북대학교와도 바로 인접해 ‘캠퍼스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충북대병원이 단지 옆에 있어 양질의 의료 서비스 이용이 용이하며, 충북대 내 위치한 스포츠센터에서 다양한 체육활동도 가능하다.
충북대 내부 산책로(행복담길)와 단지 맞은편 구룡공원(예정)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서부로와 1·2순환로를 근처에 두고 있어 청주 전역으로 이동하기 용이한 입지를 갖추고 있으며,
중부고속도로 흥덕하이패스 IC가 2023년 말 개통을 앞두고 있어
중부고속도로 흥덕하이패스 IC가 2023년 말 개통을 앞두고 있어,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을 이용하기도 편리해진다.
또한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등 대형 마트가 인접해 있어 생활의 편리함을 더하며 청주지방검찰청,
청주지방법원 등 행정기관도 인근에 위치해 산업단지 근로자 수요뿐 아니라 행정기관 근로자 수요도 탄탄하다.
분양 관계자는 “상품성을 인정받아 이미 다른 타입은 계약이 전부 완료된 상태로 대형 타입만 일부 잔여 세대 분양 중이다”라며 “단지가 갖춘
미래가치 프리미엄도 기대되는 상황으로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의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일원에 개관해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며
1회차 계약금 1천만원에 중도금 이자 후불제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고 부동산 규제지역 해제로 전매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